차량털이·성추행 거의 동시에, 잡고보니 '전자발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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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를 저질러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차량 절도를 시도한 것도 모자라 귀가하는 여성을 강제추행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절도미수 및 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6일 밤 11시께 양주시의 도로에 정차된 차량을 발견하고 창문으로 손을 넣어 가방을 훔치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는 등 혐의 일부에 대해서만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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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성범죄를 저질러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차량 절도를 시도한 것도 모자라 귀가하는 여성을 강제추행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절도미수 및 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6일 밤 11시께 양주시의 도로에 정차된 차량을 발견하고 창문으로 손을 넣어 가방을 훔치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날 비슷한 시각 양주시의 거리에서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당시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보호관찰을 받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7일 양주시의 공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는 등 혐의 일부에 대해서만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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