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zip] '콤파니 더비' 맨시티, 홀란드 앞세워 번리에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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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개막전에서 화력을 뽐내며 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랭커셔주의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뒀고 번리는 올 시즌 리그 첫 패를 당했다.
이에 경기는 3-0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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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개막전에서 화력을 뽐내며 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랭커셔주의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뒀고 번리는 올 시즌 리그 첫 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로드리가 헤더를 이용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이를 홀란드가 차 넣었다.
번리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콜레오쇼가 상대 박스 앞의 암도니에게 패스했다. 암도니가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했지만 골키퍼 에데르송에게 안겼다.
맨시티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5분 알바레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홀란드에게 패스했다. 홀란드가 슛을 감아찼고 공이 크로스바를 맞은 뒤 골라인을 넘었다. 이에 전반이 2-0 맨시티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맨시티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9분 상대 센터 서클에서 위커를 거친 공이 로드리에게 갔다. 로드리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앞에서 슛을 했지만 골키퍼 트래포드가 쳐 냈다.
맨시티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4분 홀란드가 상대 박스 앞에서 알바레스에게 패스했다. 알바레스가 공을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했지만 벗어났다.
맨시티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29분 아케가 상대 골문 앞에서 찬 슛이 상대 미드필더 베르게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로드리가 재차 차 넣었다. 이에 경기는 3-0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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