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 효과, 치약의 7배"…리스테린, 5년만에 신제품

"저자극 순한맛…편안하게 사용"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존슨앤드존슨에서 소비자·헬스 사업 부문을 기반으로 분사한 켄뷰 코리아가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12일 켄뷰 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세계·국내 판매 1위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에서 5년 만에 출시하는 충치예방 기능성 신제품이다.

연구 결과 치약 대비 7배 강력한 충치예방 효과를 지녔고, 중성 구강청결제 대비 18% 높은 불소 흡수율로 더 튼튼한 치아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에탄올이 첨가되지 않은 무알콜 제품이다. 자극이 적고 순한 맛이라 처음 사용하더라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일리톨과 블랙아이스민트향이 함유됐다.

치약 속 계면활성제와 결합 시 치아 변색을 일으키는 CPC(세틸피리디늄) 대신 유칼립톨, 레보멘톨, 티몰, 살리실산메틸 등 4종류의 에센셜오일 성분이 포함돼 있어 양치질 직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하루 2회 아침·저녁에 사용하면 된다. 1회 20㎖로 약 30초 동안 가글한 후 물로 헹굴 필요 없이 뱉는 방식이다.

리스테린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과도한 디저트 섭취 및 잘못된 식습관으로 충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1020세대 소비자들의 구강 건강 개선을 위해 충치 예방 기능성 구강청결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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