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25~26일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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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은 '정책'과 '축제'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도시 정책페스타'가 오는 25~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도시락(樂) ▲정책마켓 ▲정책경매 ▲정책카페 ▲도시캔버스 ▲술에 진심 3030 등 독특하고 신선한 네이밍의 프로그램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정책페스타의 오프닝은 25일 오후 6시 '문화도시락(樂)'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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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정책'과 '축제'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도시 정책페스타'가 오는 25~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시민들이 정책을 무겁고,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 삶과 일상에 맞닿아 있는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페스타의 슬로건도 이런 주제 의식을 담은 'Everywhere X Everyone - 나와 모두의 문화도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도시락(樂) ▲정책마켓 ▲정책경매 ▲정책카페 ▲도시캔버스 ▲술에 진심 3030 등 독특하고 신선한 네이밍의 프로그램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정책페스타의 오프닝은 25일 오후 6시 '문화도시락(樂)'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양혜 아나운서와 방송인 줄리안이 '예술과 환경'이라는 문화도시락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펼친다.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도 '정책 바리스타'로 출연해, 시민들의 관심사인 미군부대 공여지 '캠프레드클라우드(CRC)와 디자인시티'이라는 메뉴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26일 낮 12시에 열리는 '정책카페'에서는 3명의 문화 바리스타가 각자의 레시피(주제)를 선보인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는 '의정부 정체성과 도시브랜드', 동네책방 운영자인 김연화씨의 '동네책방 운영지기의 경험담', 지역 청년예술가 강정님씨의 '청년예술인의 지역살이'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만든 정책을 사고파는 '정책마켓'이다.
시민들이 도시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홍보하고, 판매(공감투표 형식)하는 3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 10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경매에 부치게 된다.
이 경매에는 시의원과 시청 공무원, 시 산하 기관 및 유관단체 직원들, 지역 내 문화기획자들이 입찰자로 참여하고, 낙찰된 아이디어 심화와 현실화를 위한 후속 작업으로 '정책후견인' 역할을 맡게 된다.
청소년들이 도시를 바꿀 재미난 정책이나 상상,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피칭 경연대회인 '청소년 도시메이커스'도 진행된다.
지역 미술인들이 참여하는 아트페어 '미술에 진심 3030'도 진행된다.
2022년 지역예술인 공론장에서 출발된 예술플랫폼의 의견을 작은 아트페어로 실현해 보는 기회로, 지역작가 30인의 작품을 장르나 크기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30만원에 판매해, 시민들이 지역작가의 작품을 소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방법은 문화도시 의정부 블로그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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