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3개월 식비 4천만원 플렉스, 매니저 20㎏ 쪄”(편스토랑)[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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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아낌없이 퍼주는 큰손의 면모를 드러냈다.
8월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88회에서는 송가인이 남다른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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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송가인이 아낌없이 퍼주는 큰손의 면모를 드러냈다.
8월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88회에서는 송가인이 남다른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이날 송가인은 존경하는 선배님 한혜진의 집에 두손 무겁게 등장했다. 후배지만 이번 기회에 한혜진에게 맛있는 한끼를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싶다는 송가인은 어머니가 담근 집간장, 마늘고추장, 집된장, 5년 숙성 매실액, 고모네가 농사지은 흑미, 전복, 낙지, 미역, 다시마, 뜸부기, 울금 소금, 멸치 등 진도 특산물을 한가득 준비해왔다.
송가인은 요리 실력도 남달랐다. "엄마가 해주신 음식 맛을 흉내내려고 하다 보니 잘하게 되더라. 어렸을 때부터 자취생활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요리하며 살아왔다"고.
주꾸미전, 새우구이, 꽃게탕, 닭걀장조림 등 못 하는 게 없는 송가인은 "중학교때 쉬운 달걀탕부터 했다. 대학교 때는 뼈다귀탕도 만들어서 친구들 오라고 해 자취방에서 먹고. 친구들이 어떻게 이런 걸 해먹냐고 놀랐다. 아빠가 돼지를 잡아서 보내 주셨다. 갈빗살, 뒷다리 이런 거. 점점 (만들 수 있는 요리) 종류를 다양하게 늘려갔다"고 자랑했다.
한혜진의 부엌을 차지한 송가인은 직접 싸온 재료를 이용해 옥수수고구마감자밥, 해물꽃게탕, 육회낙지탕탕이 등을 만들었다. 이때 송가인은 "MSG가 좀 많이 들어가야 한다"며 조미료를 넣는 모습도 공개, 화통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패널들은 송가인의 큰손 면모에 그녀를 강력 우승 후보로 점쳤다. 송가인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 아빠가 동네 어르신들에게 그렇게 음식을 해드렸다. 그걸 보고 자라서 그런지 저도 음식을 해주면 그렇게 재밌고 기쁘더라"고 말했다.
이런 송가인은 매니저에게도 밥을 잘해주기로 소문났는데, 뿐만 아니라 회식도 잘 쏘기로 유명했다. 영탁의 증언에 의하면 "식비가 3개월에 4천만 원이 나올 정도"라고.
송가인은 "촬영 끝나고 스태프 선생님들과 항상 소고기 먹으러 가고 막창 먹으러 가고 한다. 그래서 매니저가 한 20㎏ 쪘다"고 고백했다. 이에 영탁은 "아 그래서 찐 거였구나"라고 깨달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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