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이정현 "딸, 연예인 한다고 할까봐 돌잡이서 마이크 뺐다"[편스토랑]

고향미 기자 2023. 8. 1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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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자신처럼 연예인 한다고 할까봐 걱정된다는 이정현/KBS 2TV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3세 연하 정형외과 족부관절 전문의 박유정의 아내인 배우 이정현이 딸 서아의 돌잡이 비밀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은 박유정에게 "사실 돌잡이 때 서아가 나처럼 연예인 한다고 할까 봐 너무 걱정돼서 마이크 빼버렸잖아"라고 고백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정현은 "왜냐하면 저는 되게 힘들었었거든. 열다섯 살 때부터 활동을 해서 저는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연예인은 잘 돼서 잘 되면 좋은데 안 되면 너무 힘들잖아"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유정은 "만약에 서아가 연예인을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었고, 이정현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겪었던 힘든 모든 일들을 다 얘기해줄 거야! 안 좋은 것만. 그리고 '네가 이걸 버틸 수 있으면 엄마가 옆에서 응원해줄게' 하고"라고 솔직히 답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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