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2주 연속 주간 하락 마감…올 들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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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지수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2주 연속 주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6.18포인트(0.56%) 하락한 1만3644.85에 거래를 마쳤다.
CNBC에 따르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2주 연속 하락하면서 한 주를 끝냈다.
나스닥 지수가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해 2월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뒤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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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지수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2주 연속 주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6.18포인트(0.56%) 하락한 1만3644.8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4.78포인트(0.11%) 빠진 4464.05에 폐장했다.
반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5.25포인트(0.30%) 오른 3만5281.40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2주 연속 하락하면서 한 주를 끝냈다. 나스닥 지수가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해 2월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뒤 처음이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예상치 0.7%를 소폭 상회했다. 6월엔 0.2% 상승해 2020년 8월 이래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월보다는 0.3% 올랐다. 예상치는 0.2%였다.
근원 PPI도 모두 전망치보다 각각 0.1%포인트씩 높았다. 전년 동원 대비 2.4%, 전월 대비 0.3%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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