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도매물가 압력 美뉴욕증시 혼조…나스닥 0.56%↓ 다우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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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을 혼조세로 마무리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오르고,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다소 하락했다.
이번주에 S&P 500은 0.3%, 나스닥 지수는 2% 가까이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하락폭이 크지만 다우 지수는 0.6% 안팎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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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을 혼조세로 마무리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오르고,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다소 하락했다. 이번주에 S&P 500은 0.3%, 나스닥 지수는 2% 가까이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하락폭이 크지만 다우 지수는 0.6% 안팎 상승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105.25포인트(0.3%) 상승한 35,281.4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76.18포인트(0.56%) 내린 13,644.85에 마쳤다. S&P 500 지수도 4.78포인트(0.11%) 상승한 4,464.05에 마감했다.
경제지표는 이번주에 안도와 한숨을 차례대로 불러일으켰다. 목요일에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비 3.2% 상승해 컨센서스 예상치인 3.3%를 하회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4.7% 상승하면서 안도감을 갖게 했다.
하지만 금요일에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셈법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7월 PPI는 전년비 0.8%나 상승했고, 예상치보다 0.1%p 높았다. 전월비로도 0.3% 상승했다.
AXS인베스트먼츠의 CEO 그렉 바숙은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경제 데이터 내에서 더 많은 일관성을 찾아내려고 하지만 지표가 이렇게 혼조세를 보이면 결국 시장은 변동성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시장의 방향성을 쉽게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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