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2일, 토)…체감온도 33도 이상, 다시 무더위

11일 오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환경미화원들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밀려온 해초 등 해양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2023.8.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12일 부산과 경남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창원 24도, 김해 24도, 양산 25도, 진주 23도, 거창 22도, 밀양·통영 25도로 전날보다 1~4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창원 32도, 김해 32도, 양산 33도, 진주 31도, 거창 31도, 통영 3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서 1~2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일부 경남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