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2일, 토)…낮 최고기온 32도 무더위

이승현 기자 2023. 8. 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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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광주와 전남은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이 점차 오른다.

전남동부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고, 해안을 중심으로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발생하는 곳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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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제주를 통과한 10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바라본 파란하늘에 구름이 펼쳐져 있다. .2023.8.10/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12일 광주와 전남은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이 점차 오른다.

전남동부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고, 해안을 중심으로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발생하는 곳도 있다.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0도, 나주·장성·장흥·화순 21도, 강진·고흥 ·곡성·담양·무안·영광·영암·진도·함평·해남 22도, 구례·광양·광주·목포·신안·순천·완도 23도, 여수 25도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담양·무안·보성·여수·영광·영암·진도·함평 30도, 강진·고흥·곡성·나주·목포·신안·완도·장흥·화순·해남 31도, 구례·광양·순천 32도로 전날보다 1~2도 높다.

바다 물결은 전남 서해·남해 앞바다에 모두 0.5~1.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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