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中 경제 시한폭탄' 바이든 발언은 내부 긴장 언급한 것"

정윤영 기자 2023. 8. 12. 0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중국을 '시한 폭탄'이라고 언급 한 것은 중국 내부의 긴장을 언급 한 것이라고 백악관 대변인이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1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시한 폭탄'이라는 바이든의 대통령의 발언은 내부 문제를 언급한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전날 中 경제 시한폭탄…"어려움 처해 있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조지 E. 월런 보훈부 의료센터에서 연설을 갖고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한 하와이를 재난지역으로 승인하고 복구를 돕기 위한 연방 차원의 지원을 지시했다” 고 밝히고 있다. 2023.8.1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중국을 '시한 폭탄'이라고 언급 한 것은 중국 내부의 긴장을 언급 한 것이라고 백악관 대변인이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1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시한 폭탄'이라는 바이든의 대통령의 발언은 내부 문제를 언급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 참석해 "중국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최근 중국이 겪는 경제와 인구 문제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시한폭탄'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가장 높은 수준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지만, 중국과의 합리적인 관계를 원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