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조사국 "북한, 중·러와 함께 사이버 안보 핵심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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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조사국이 중국, 러시아, 이란과 함께 북한을 사이버 안보를 위협하는 핵심 행위자로 지목했습니다.
의회조사국의 사이버위협 보고서를 보면 북한 등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정부와 기관의 컴퓨터에 접근해 스파이 활동을 하고 민감한 정보를 훔치며 파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사이버 해킹을 통해 핵과 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불법적으로 조달하고 있다고 판단해 북한의 자금줄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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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조사국이 중국, 러시아, 이란과 함께 북한을 사이버 안보를 위협하는 핵심 행위자로 지목했습니다.
의회조사국의 사이버위협 보고서를 보면 북한 등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정부와 기관의 컴퓨터에 접근해 스파이 활동을 하고 민감한 정보를 훔치며 파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구체적인 북한의 사이버 안보 위협 행위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가상화폐를 지속적으로 절도했고 북한 정부 후원을 받는 해커들이 헬스케어 기업에 랜섬웨어 공격을 가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것으로 지목된 해킹 집단, 라자루스의 2014년 소니픽처스 해킹 사건도 거론하며 북한 지도자의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인터뷰' 개봉과 관련해 컴퓨터를 파괴했다고 기술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 에너지 및 방위 계약업체 등을 대상으로 피싱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고 적시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사이버 해킹을 통해 핵과 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불법적으로 조달하고 있다고 판단해 북한의 자금줄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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