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드디어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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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프랑스리그가 이번 주말 시즌을 시작합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가 새 시즌에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것인지 주목됩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안와골절과 스포츠탈장에도 10골을 넣으며 EPL 7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을 기록했지만 EPL 득점왕다운 면모는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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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프랑스리그가 이번 주말 시즌을 시작합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가 새 시즌에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것인지 주목됩니다.
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슈퍼컵 우승 트로피에 도전합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와 개막전을 치릅니다.
브렌트포드에는 수비수 김지수가 있지만, 주전 경쟁을 이기고 뛸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안와골절과 스포츠탈장에도 10골을 넣으며 EPL 7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을 기록했지만 EPL 득점왕다운 면모는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까지 20일이 남은 현재, 스트라이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어서 손흥민의 비중이 더 커질 수 있지만, 부담은 없습니다.
[손흥민 (지난 7월 8일) : 제가 이거를 정말 좋아해서 쫓아갔기 때문에 이거를 하면서 내가 힘들다 내가 고통스럽다 내가 포기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저에게는 엄청 큰 사치라고 생각하고, / 공에 대한 웃음 공에 대한 즐거움, 그게 저에게는 어려운 순간,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프치히와 슈퍼컵 경기로 시즌을 시작합니다.
슈퍼컵은 분데스리가 우승팀과 컵대회인 포칼컵 우승팀이 격돌하는 단판 승부.
한 번의 승리로 김민재가 또 하나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인지 기대됩니다.
프랑스리그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도 리그 개막전을 준비합니다.
공격의 쌍두마차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이적설 등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이강인의 입지가 어느 정도일지도 주목됩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새로운 사령탑 게리 오닐 감독 아래에서 맨유와 개막전을 치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그래픽 : 오재영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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