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2' 손호준, 공승연에 "너무 많이는 울지 마라"…방화 현장서 '충격의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호준이 비극을 맞이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서는 봉도진이 송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도진은 송설에게 반지를 건넸다.
송설은 못 나올까 봐 그러냐고 물었고, 봉도진은 "못 나올 걸 각오 안 하는 소방관은 없어. 그게 아니라 만약 못 나오게 되면 널 못 보게 되잖아. 그게 무서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손호준이 비극을 맞이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서는 봉도진이 송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도진은 송설에게 반지를 건넸다. 그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주고 싶었는데"라며 꼭 주고 싶었던 것이라고 한번 껴보기라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송설은 손을 내밀어 그가 건넨 반지를 꼈다. 이를 보던 봉도진은 "나 요즘 들어서 불 속에 들어가는 게 많이 무섭다"라며 왜 그런지 아냐고 물었다.
송설은 못 나올까 봐 그러냐고 물었고, 봉도진은 "못 나올 걸 각오 안 하는 소방관은 없어. 그게 아니라 만약 못 나오게 되면 널 못 보게 되잖아. 그게 무서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봉도진은 "미안해, 꼭 살아서 퇴근한다고 약속했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자 송설은 "선배 이상하네. 왜 자꾸 이상한 소리 해요?"라고 나무랐다. 이에 봉도진은 "너무 많이는 울지 마라"라고 당부의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후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공개됐다. 시신은 바로 봉도진의 시신이었던 것. 이를 본 진호개는 충격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박수홍 동생의 고백 "작은형은 집에 헌신, 가족 파탄은 큰형 탓"
- 마약 루머까지 뿌리다니...'구준엽 ♥' 서희원, 전 시어머니 상대로 소송
- "가짜 뇌전증 실신 연기" 라비, 집행유예 2년→다시 군입대
- '비공식작전' 빛낸 외국인 배우, 어디서 봤는데…"꿈을 이뤘다"
- '궁금한 이야기Y', 유족에게 받은 故 서이초 교사 일기장 '최초 공개'
- 김새론, 이아이브라더스 신곡 뮤비 출연 활동 재개...대중의 반응은?
- 경찰, 반려견 훈련사 이찬종 성추행 혐의 불구속 송치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전원 디올 앰버서더 발탁..."그룹 단위는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