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뷰티] 골칫거리 '이중턱'…어떻게 없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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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을 위해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어디일까? 전체적인 얼굴선이다.
또 이중턱은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이고 시무룩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첫인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이중턱은 팔자 주름을 만들어 내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
이중턱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베개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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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동안을 위해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어디일까? 전체적인 얼굴선이다. 특히 턱선은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써도 나이가 들면서 늘어진 턱살을 되돌리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이중턱이 생기는 가장 큰 두 가지 이유는 노화와 비만이다. 피부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 내부의 지방조직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늘어나고, 조직의 탄력성이 약해지면서 피부가 주름지고 탄력을 잃게 된다. 이에 따라 턱 주위에 있는 지방 조직이 내려가면서, 얼굴과 목 사이에 이중턱이 생기게 된다.
비만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체중증가로 인해 지방이 늘어나면서 지방의 무게가 무거워져 아래로 쳐지게 된다. 또 그만큼 근력이 부족해지면서 얼굴과 목 부분에 근육 조직은 약해지고 피부 탄력성도 감소해 이중턱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중턱은 살이 찌지 않았음에도 얼굴 주변 지방이 많아 보이기 때문에 비만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또 이중턱은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이고 시무룩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첫인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이중턱은 팔자 주름을 만들어 내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비만이나 과체중 때문에 이중턱이 생겼다면 체중 감량을 할 필요가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이에 따라 목 주위의 지방도 점차 줄어들 수 있다.
이중턱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베개를 사용해야 한다.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는 목주름이나 이중턱을 유발한다. 베개의 높이는 자기 팔뚝 굵기가 적당하다. 베개의 폭은 머리에서 어깨까지 받쳐줄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다.
사람들은 보통 얼굴에 각종 피부관리 제품을 꼼꼼히 챙겨 바른다. 목과 턱 부분에는 관리가 소홀한 편이다. 그러나 목과 턱은 피부가 약하고 노화 현상이 쉽게 오는 부위이기 때문에 꾸준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바를 때는 거칠게 문지르지 않아야 하고, 손가락을 사용해 부드럽게 목 아래부터 턱까지 쓸어 올리듯 크림을 발라야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간단한 마사지를 하는 것도 이중턱 예방에 효과적이다. 먼저 바른 자세로 앉아 고개를 뒤로 쭉 젖혀준다. 이때 양손 엄지손가락은 하늘을 향해 턱을 꾹 눌러준다. 목과 턱 사이의 근육이 당겨지는 게 느껴진다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 바른 자세로 앉아 고개를 돌려주면서 목과 승모근이 이어지는 부분에 움푹 팬 곳을 찾아 돌려가며 마사지 해준다. 왼쪽, 오른쪽 번갈아 가면서 해주고 고개를 돌릴 때 손으로 고개를 지그시 눌러주면 근육에 더 자극이 가게 돼 효과가 더 좋다.
양손 엄지손가락이나 검지를 이용해 턱 아래쪽에서 시작해 귀 쪽으로 올라가는 방향으로 마사지를 진행한다. 이때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피부를 끌어당기는 느낌으로 진행한다. 마사지를 진행하면서 피부가 늘어나는 느낌이 든다면 턱과 목의 경계 부분을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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