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검소한 EPL 갑부클럽→'UCL 출전' 2023-24시즌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2023-24시즌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뉴캐슬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에 성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이후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가장 막강한 자본력을 갖춘 뉴캐슬은 21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0일 뉴캐슬의 2023-24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뉴캐슬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에는 반스, 이삭, 알미론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토날리, 조엘링턴, 기마량이스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트리피어, 보트만, 셰어, 리브라멘토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포프가 이름을 올렸다.
뉴캐슬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 중 반스, 토날리, 리브라멘토는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뉴캐슬의 예상 베스트11 시장가치 총액은 4억 1000만유로(약 5975억원)에 달했다. 뉴캐슬 선수 중 공격수 이삭과 미드필더 기마량이스의 시장가치가 7000만유로(약 1020억원)로 가장 높았다. 뉴캐슬이 영입한 선수 중 베스트11에 포함된 3명의 시장가치 총액은 1억 1000만유로(약 1603억원)였고 뉴캐슬에 합류한 선수 중 토날리의 시장가치가 5000만유로(약 729억원)로 가장 높았다.
뉴캐슬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8차례 경기를 치러 무패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열린 피오렌티나(이탈리아)전에선 2-0 완승을 거뒀고 지난 7일 열린 비야레알(스페인)전에선 4-0 대승을 기록했다. 뉴캐슬은 오는 13일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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