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분기 매출액 1조41억원…전년比 12.3%↑

2023. 8. 1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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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11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1억원, 영업이익 881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매출액은 유럽 시장의 높은 성장 및 고수익 제품 판매 증대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재료비, 선임의 하락 등 비용 감소 영향으로 8.8% 달성, 전년동기 대비 8.6%p(포인트)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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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881억원, 8.6%p 성장…“하반기는 好실적 확대 기대”
금호타이어 CI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금호타이어는 11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1억원, 영업이익 881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매출액은 유럽 시장의 높은 성장 및 고수익 제품 판매 증대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재료비, 선임의 하락 등 비용 감소 영향으로 8.8% 달성, 전년동기 대비 8.6%p(포인트) 성장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조30억원, 영업이익은 1426억원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선임 및 원재료 가격 안정화 등 긍정적인 경영환경과 더불어 신차용(OE) 고수익 제품 공급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하반기 글로벌 유통망 재구축과 신차용 타이어 신규 공급 확대 계획 등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하반기 해외에서 추진중인 베트남 공장 증설 작업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한편 수익성 제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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