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2023 잼버리… 'K팝 콘서트'는 즐거웠던 추억으로 남길… [스토리컷]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11일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날 'K팝 콘서트'에는 그룹 NCT 드림, 뉴진스,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아이브가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두 시간가량 진행된 공연에 참가한 가수들은 스카우트 대원들과 함께 호흡했고, 콘서트를 관람한 대원들은 방송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보이며 함께 즐겼습니다.

피날레는 모든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풍선'을 부르며 장식했고, 이어 하늘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불꽃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됐습니다.

문체부에 따르면 콘서트 관람을 마친 잼버리 대원들은 국가별 계획에 따라 출국을 시작하고, 일부 국가는 한국에 더 머물며 지역 문화‧체험 등 일정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잼버리에 참석한 모든 대원들에게 이번 공연만큼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진=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공동취재단>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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