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안은진, 남궁민 비난 "도망갈 궁리하는 샌님"

김지은 인턴기자 2023. 8. 11. 2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은진이 의병에 지원하지 않는 남궁민을 비아냥댔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3화에서는 병자호란이 발발해 남연준(이학주 분)이 의병을 모으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길채(안은진 분)는 이 모습을 보며 눈물을 훔쳤다.

이때 이장현(남궁민 분)이 나타나 "왜 우는거요. 의병을 모으느라 저리 목이 터져라 외치는 모양이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연인' 화면 캡처
안은진이 의병에 지원하지 않는 남궁민을 비아냥댔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3화에서는 병자호란이 발발해 남연준(이학주 분)이 의병을 모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연준은 흰 띠를 머리에 매고 "임금께서 갇히시었소. 조선의 지존께서 의로운 자들을 목 놓아 부르고 있소. 조성의 백성이여, 임금을 구합시다. 그대들의 충심을 만천하에 보입시다"라며 사람들을 설득했다.

유길채(안은진 분)는 이 모습을 보며 눈물을 훔쳤다. 이때 이장현(남궁민 분)이 나타나 "왜 우는거요. 의병을 모으느라 저리 목이 터져라 외치는 모양이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유길채는 "암요. 연준 도령님은 누구처럼 도망갈 궁리하는 샌님은 아니죠"라며 이장현을 비꼬았다.

이장현이 "내가 피난 채비하는 걸 어찌 알았소"라고 묻자, 유길채는 "그 못생긴 얼굴에 쓰여 있소. 나라는 어찌 되든 말든 나만 잘 먹고 잘살고 싶어 하는"이라며 빈정거렸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