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안타→8월 타율 .467 펄펄…사령탑도 극찬한 NC 100억 외야수의 다짐 “좋은 분위기 이어간다” [MK수원]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8. 1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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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분위기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3차전서 3번타자 겸 선발 우익수로 나서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7-3 승리에 기여했다.

박건우의 시즌 성적은 86경기 타율 0.303 95안타 8홈런 53타점 47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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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분위기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3차전서 3번타자 겸 선발 우익수로 나서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7-3 승리에 기여했다. 박건우는 1회 좌전 안타, 2회 1타점 2루타, 4회 1타점 추가 적시타를 때리며 맹활약했다.

덕분에 NC는 박건우의 활약과 선발 신민혁의 호투를 더해 KT를 꺾고 3위 탈환에 성공했다.

박건우가 11일 수원 KT전서 3안타를 때리며 펄펄 날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박건우의 8월은 뜨겁다. 7월 타율 0.270으로 다소 지지부진했던 박건우는 이날 경기 포함 8월 9경기에 나서 타율 0.467 14안타 7탕점 6득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8월에만 2안타 이상 경기를 네 번이나 만들었다.

이날 3안타로 시즌 타율도 3할에 재진입했다. 박건우의 시즌 성적은 86경기 타율 0.303 95안타 8홈런 53타점 47득점이다. 8년 연속 100안타까지 5안타만이 남았다.

경기 종료 후 강인권 NC 감독은 “경기 초반 타선의 집중력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박건우, 마틴의 활력으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라고 박건우를 칭찬했다.

경기 후 박건우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이길 때는 투타 조합이 잘 맞는다. 지는 경기엔 얽매이지 않고 편안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이어 “항상 옆에서 편안하게 야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코치님들과 팀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는 주장 (손)아섭이 형이 있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야구할 수 있는 것 같다. 매일 최선을 다해 한경기 한경기 임해 좋은 분위기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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