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2' 손호준, 증거 남기고 사망..공승연 방화범에 피습 위기[★밤TView]

김나연 기자 2023. 8. 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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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김래원, 공승연이 손호준 사망 원인을 밝히고, 연쇄 방화범을 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가 사고 현장에서 발견한 사체가 봉도진(손호진 분)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날 진호개가 사고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망한 봉도진을 발견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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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김래원, 공승연이 손호준 사망 원인을 밝히고, 연쇄 방화범을 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가 사고 현장에서 발견한 사체가 봉도진(손호진 분)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날 진호개가 사고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망한 봉도진을 발견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동생 봉안나(지우 분)과 독고순(우미화 분)이 오열했고, 진호개는 독기를 품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특히 봉안나는 봉도진이 공기가 남아있는 호흡기를 벗었다는 점을 지적했고, 동료 소방관은 "도진이 형이 자재창고에서 별 모양 화염을 봤다고 했습니다"라고 증언했다. 이에 진호개는 "사건 단순 사고사 아닐 가능성 높아"라며 타살을 의심했다.

방화 현장에서 구출된 후 회복한 송설은 봉도진의 사망 소식을 알고 오열했고, 그의 유품을 정리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사물함에서는 봉도진의 유서가 발견됐고, 유서에는 송설에게 남긴 편지가 담겨있었다. 그는 '설아, 혹여나 내가 불길 속에서 나오지 못하는 날이 온다면, 그래서 네가 이걸 읽어보게 된다면 난 그저 네가 그 순간 내 옆에 없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안도하고 있을 거야'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후 봉도진의 부검 결과가 나왔고, 위와 식도 속에서는 사망 직전 체내로 유입된 양초가 발견돼 의문을 안겼다. 송설과 봉안나, 윤홍(손지윤 분) 등은 봉도진 사망 의문을 풀기 위해 방화의 재구성을 했다. 그가 방화의 증거를 지키기 위해 양초를 직접 삼켰고, 그의 희생으로 많은 사람을 살려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진호개는 자재창고 화재 30분전 CCTV를 확인했고, 연쇄 방화 핵심 피의자로 소방서 현장지휘단장 독고순을 지목했다. 그는 독고순을 압박했고, 독고순은 "얼마 전에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그게 연쇄 방화와 연관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자재 창고에 30분 전에 있었던 건 누가 맡겨놓은 물건이 있다고 해서 찾으러 갔었어요"라며 시어머니 유품을 꺼냈다.

이에 송설은 양초를 증거로 들어 "독고순 단장님은 범인이 아니에요. 동시 화재는 한 명이 한 짓이에요"라고 말했다.

진호개는 양초의 성분을 분석해 판매처를 찾았고, 판매 주소가 연쇄 방화 첫 번째 피해 장소인 것을 알아냈다. 신원을 확인한 결과, 연쇄 방화범의 정체가 드러났고, 곧이어 망치를 든 범인이 송설과 마주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안겼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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