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의원제 폐지' 갑론을박…"시스템 무시" "의견 수렴한 안"

김수강 2023. 8. 11. 23:1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대의원제 무력화와 공천제도 개정을 골자로 한 혁신안을 내놓은 뒤 당내 갈등이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고민정 최고위원은 대의원제에 대해 "총선에는 적용 사항이 없고, 오로지 지도부 선출에만 적용되는 안"이라며 "시급성을 다투는 것도 아닌 일로 무리수를 둬야 하는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친명계인 서영교 최고위원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각계 각층 의견을 수렴해 내놓은 혁신안인 만큼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내 친문 의원 모임인 '민주주의 4.0'은 성명에서 혁신안에 문제를 제기했고,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는 유보적인 입장을 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민주당 #대의원제 #혁신위 #혁신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