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예상치 웃돈 7월 PPI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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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웃돈 것으로 나타나자 11일(현지시간)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4.79포인트(0.18%) 하락한 3만5111.36으로 개장했다.
로이터는 7월 PPI가 예상보다 강력한 것으로 드러나 미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리면서 기술주와 성장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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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웃돈 것으로 나타나자 11일(현지시간)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4.79포인트(0.18%) 하락한 3만5111.36으로 개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지수는 전장보다 18.14포인트(0.41%) 내린 4450.69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04.34포인트(0.76%) 하락한 1만3633.65에 장을 열었다.
미 노동부는 이날 7월 PPI가 전년 대비 0.8% 상승해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7%)를 약간 웃돌았다.
로이터는 7월 PPI가 예상보다 강력한 것으로 드러나 미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리면서 기술주와 성장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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