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칭찬한 염경엽 감독…"동점 허용에도 끝까지 집중력 보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김현수의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3연승을 완성했다.
김현수의 결승 2점 홈런과 문보경의 선제 솔로포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문보경의 홈런으로 전체적인 경기의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결정적인 순간 김현수가 팀의 중심으로서 결승 홈런을 쳐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흡족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LG 트윈스가 김현수의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3연승을 완성했다. 수장은 선수들의 활약상을 치켜세웠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연승 행진을 '3경기'로 늘린 LG는 2위 SSG 랜더스(53승1무41패)와의 승차를 6경기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김현수의 결승 2점 홈런과 문보경의 선제 솔로포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문보경의 홈런으로 전체적인 경기의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결정적인 순간 김현수가 팀의 중심으로서 결승 홈런을 쳐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흡족해했다.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는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6회 3점을 내주며 미끄러졌다. 하지만 배턴을 이어받은 불펜투수 5명이 4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수확한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역대 6번째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다.
염 감독은 "6회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함덕주가 위기를 막아 주면서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얻었고, 이어 던진 새로운 승리조 백승현, 유영찬이 좋은 투구로 이닝을 책임졌다. 고우석이 깔끔한 피칭으로 마무리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선수단과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염 감독은 "동점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궂은 날씨에도 열심히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3연승을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이빨 9개 빠졌다"…오징어 게임 감독 부담감 고백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18년간 하복부 통증…의사가 떨어뜨린 '주삿바늘' 때문이었다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꽃뱀 트라우마' 고치나
- '260g' 국내 최소 몸무게 출생…"1%의 기적" 엄마품으로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비주얼…날렵한 턱선
- '삭발' 이승기, 스님 잘 어울려
- 최동석, 성폭행 고발 불입건 "박지윤이 원치 않아"
- 딸은 뒷전, 머스크 챙기기…트럼프·이방카 어색한 모습 포착(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