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유넥스트' 그린 유닛, 컬러미션 최하위 확정…블랙미션 반전 가능할까? [종합]

[OSEN=김예솔 기자] 그린 유닛 연습생들이 컬러미션 최하위 팀으로 선정됐다. 

11일에 방송된 JTBC ‘R U Next?’(알유넥스트)에서는 그린 유닛 연습생들이 호평에도 불구하고 컬러미션 최하위 팀이 됐다. 

이날 그린 유닛이 5라운드 중간 평가에 나섰다. 그린 유닛은 2NE1의 'I Don't Care'을 받고 미션 수행에 나섰다. 

하지만 코치진의 혹평이 쏟아졌다. 앞서 글로벌 중간평가 1위를 기록한 민주는 가사를 잊어버려 노래를 다 하지 못했다. 민주는 "다 외웠는데 자꾸 틀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은 "다 못 외웠으니까 틀린거지. 뭐 하나를 짚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조권은 "영서가 그동안 보여준 무대가 기억 안 날 정도로 제일 별로였다"라고 말했다. 

규리는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재밌게 불러도 이거 보다 더 재밌게 할 것 같다"라고 일침했다. 결국 그린 유닛은 중간평가의 워스트 팀으로 뽑혔고 워스트 멤버로 지민이 뽑혔다.  

그린 유닛은 본격적으로 5라운드 무대에 나섰다. 그린 유닛은 중간평가의 혹평을 이겨내고 신나고 귀여운 분위기로 무대를 이끌어 나갔다. 관객석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지민은 "되게 신나게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서는 "행복한 순간을 느끼면서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민주는 "내가 했던 무대 중 가장 즐겁게 했다. 끝나고도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코치진의 이현은 "중간 평가보다 좋은 무대여서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하지만 베스트 무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빈센조는 "지민은 항상 어눌한 발음 때문에 지적을 많이 받았다. 좋은 목소리를 활용하지 못하는 게 너무 아깝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그린 유닛의 1등은 민주, 2등은 영서, 3등은 지민이 뽑혔다. 또,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그린유닛이 컬러미션 최하 점수를 받았다. 

이날 컬러미션에 이어 각 유닛 3명의 멤버들이 무대를 펼치는 블랙미션이 공개돼 5라운드 최종 결과에 반전이 일어날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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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R U Next?’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