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인천] ‘2연승→8위 점프’ 삼성, 박진만 감독 “뷰캐넌 승리 못해 아쉬워”

최민우 기자 2023. 8. 11. 2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삼성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간 13차전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후 박진만 감독은 "뷰캐넌이 자신의 KBO최다 투구수를 경신하며 투혼의 피칭을 하였는데 승리를 지켜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며 아쉬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만 감독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삼성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간 13차전에서 5-4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질주한 삼성. 시즌전적 41승 1무 56패를 기록하며 8위로 점프했다.

특히 데이비드 뷰캐넌의 혼신의 역투가 돋보였다. 이날 6이닝 동안 9피안타 1볼넷 실점 2탈삼진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다. 총 투구수 127개였는데, 이는 자신의 KBO리그 최다 투구수 기록이다.

4-2 리드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온 뷰캐넌. 하지만 불펜 방화로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8회 김태훈, 왼손 투수 이승현, 오른손 투수 이승현이 총 출동했지만 2점차 리드를 뺏겼다. 그래도 9회 김현준의 결승타로 신승을 거둔 삼성이다.

▲박진만 감독(오른쪽)이 득점에 성공한 구자욱 반기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마친 후 박진만 감독은 “뷰캐넌이 자신의 KBO최다 투구수를 경신하며 투혼의 피칭을 하였는데 승리를 지켜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며 아쉬워했다.

타선도 적재적소에 점수를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오재일도 4타수 2안타를 터뜨리며 반등의 조짐을 보였다. 박 감독은 “타선에서 역전, 동점 후 결승점 내는 과정에서 근성 있게 붙어주는 모습들이 좋았다. 오재일선수가 살아나며 타선이 강해지고 있으니 앞으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다음 경기 승리를 자신했다.

이재현은 5회 솔로포를 터뜨리며, 커리어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박 감독은 “마지막으로 커리어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이재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