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도매물가 7월 0.8% 상승…예상보다 0.1%p 높아

뉴욕=박준식 특파원 2023. 8. 1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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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도매물가를 의미하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 7월에 전년비 0.8% 상승해 예상치를 0.1%p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고용통계국에 따르면 7월 PPI는 전년보다는 0.8%, 전월보다는 0.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년비 2.4% 상승했는데 이는 전망치보다 0.1%p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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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3일(현지시각)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고위급 회의를 주재한 뒤 취재진을 만나 “러시아가 흑해 곡물 협정에 복귀할 경우 식량을 자유롭고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3.8.4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의 도매물가를 의미하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 7월에 전년비 0.8% 상승해 예상치를 0.1%p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고용통계국에 따르면 7월 PPI는 전년보다는 0.8%, 전월보다는 0.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 예상치는 0.7%(전년비)와 0.2%(전월비) 상승이었는데 그보다 각각 0.1%p씩 높은 결과를 나타낸 셈이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년비 2.4% 상승했는데 이는 전망치보다 0.1%p 높은 수치다. 7월 근원 PPI는 전월비로는 0.3% 상승해 이 역시 전망치(0.2%)를 다소 넘어섰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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