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해리 케인, 독일 간다. 메디컬체크 임박... 1억 유로(1450억) + α로 뮌헨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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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다.
영국 BBC는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이 토트넘으로부터 독일행 허가를 받은 후 바이에른 뮌헨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아울러 "바이에른과 토트넘은 목요일에 30세의 케인을 위해 1억 유로(8640 만 파운드) + a 가치가 있는 거래에 동의했다. 이적 결정은 435경기에 출전해 280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역대 최다 득점자인 케인에게 맡겨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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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해리 케인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다. 영국의 언론들이 일제히 케인의 뮌헨행을 보도하는 가운데 BBC가 사실상 케인의 뮌헨행에 쐐기를 박는 모양세다.
영국 BBC는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이 토트넘으로부터 독일행 허가를 받은 후 바이에른 뮌헨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아울러 “바이에른과 토트넘은 목요일에 30세의 케인을 위해 1억 유로(8640 만 파운드) + a 가치가 있는 거래에 동의했다. 이적 결정은 435경기에 출전해 280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역대 최다 득점자인 케인에게 맡겨졌다”라고 말했다.
올여름 나폴리(이탈리아)에서 김민재를 데려온 뮌헨은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케인의 영입을 추진했다. 사실상 대안이 없다는 심정으로 케인에게 돌진했다. 그리고 결국 레비 회장의 허락을 받아냈다.
해당 매체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없다면 케인의 이적은 다음 주 분데스리가 시즌 개막에 맞춰 완료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케인은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기를 원했지만, 바이에른은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거래를 할 준비가 된 시점에 도달하는 데 여름의 대부분을 보냈다. 케인은 당초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설이 돌았지만 레비 회장이 그를 다른 프리미어 리그 클럽에 팔 의향이 있는지는 불분명했다. 케인은 계약 마지막 해를 다 채우고 2024년에 자유 이적 자격으로 팀을 떠날 수도 있었다”라고 케인의 급박했던 이적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이적에 동의함에 따라 손케 듀오는 8년만에 해체 수순을 밟게 되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8시즌 동안 서로의 득점을 도우며 총 47골을 합작한 바 있다. 손흥민이 24골, 케인이 23골을 넣었다.
한편, 뮌헨은 수비쪽에서 철기둥 김민재를 영입한데 이어 숙원이었던 해리 케인의 영입을 완료하며 유럽 정상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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