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2' 손호준, 방화로 사망…공승연 향한 반지 고백은 꿈 "너무 울지마"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8. 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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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손호준이 화재 현장에서 사망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서는 진호개(김래원)이 화재 현장에서 사망한 봉도진(손호준)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 시각 진호개(김래원)는 연쇄 방화범이 낸 화재 사건 현장으로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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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옆경2 손호준 공승연 / 사진=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손호준이 화재 현장에서 사망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서는 진호개(김래원)이 화재 현장에서 사망한 봉도진(손호준)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날 봉도진은 병원에 입원한 송설(공승연)을 만났다. 이내 준비한 반지를 송설 약지에 껴줬다.

사진=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캡처


봉도진은 "요즘 화재 현장 들어가기가 무섭더라. 만약 못 나오게 되면 널 못 보게 되잖아. 그게 무서워. 미안하다. 꼭 살아서 퇴근하겠다고 약속했는데"라고 말했다.

송설은 "이상하다. 왜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냐"고 불안해했다. 그런 송설을 바라보던 봉도진은 "너무 많이는 울지 마라"고 울먹였다.

그 시각 진호개(김래원)는 연쇄 방화범이 낸 화재 사건 현장으로 뛰어갔다. 이후 모포에 덮인 시신을 발견했고, 봉도진의 얼굴을 확인한 진호개는 주저앉고 말았다.

송설 역시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집중 치료를 받고 있었고, 그의 얼굴엔 눈물 한줄기가 흘러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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