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건설 카르텔 혁파 차질 없게"…국토장관·LH사장에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둘러싼 '건설 카르텔 혁파'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에 "LH 혁신과 건설 카르텔 혁파를 차질 없이 이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알렸다.
윤 대통령은 부실 시공의 근본 원인으로 건설 산업의 이권 카르텔을 지목하며 "이권카르텔을 혁파하지 않고는 어떠한 혁신도 개혁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둘러싼 '건설 카르텔 혁파'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에 "LH 혁신과 건설 카르텔 혁파를 차질 없이 이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알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에도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건설 산업의 이권 카르텔을 깨부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부실 시공의 근본 원인으로 건설 산업의 이권 카르텔을 지목하며 "이권카르텔을 혁파하지 않고는 어떠한 혁신도 개혁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철근 누락이 드러난 뒤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국토부는 조사를 마친 뒤 10월 중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원 장관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H 전관들이 참여하는 업체는 용역에서 완전히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무량판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점검회의에서 "LH 전관 문제는 비정상적 건설업계 이권 카르텔의 중요 축"이라며 "짧으면 한 달, 길면 두 달 안에 이제까지는 없었던 건설업계 이권 카르텔 혁파 대책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