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60% 수익금 지급 약속”…168억 챙긴 3명 기소

이준석 2023. 8. 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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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지검 형사1부는 식품 판매와 부동산 분양 사업에 투자하면 원금 보장과 함께 연 60%의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아 챙긴 유사수신업체 회장과 본부장 2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1년여 동안 피해자 151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68억 원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과 함께 또 다른 본부장 1명도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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