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항 테러 예고’ 김해공항 수색 강화

[KBS 부산]"공항을 폭파하고 출국하겠다"는 테러 예고에 경찰이 전국 공항에 대한 수색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찰청도 김해공항에 추가 경력을 투입했습니다.

오늘 오전 대한항공 콜센터로 특정 공항을 언급하지 않은 채 "공항을 폭파하겠다"는 테러 예고 전화가 걸려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경찰청은 특공대, 기동대, 형사 등 140여 명을 김해공항에 투입해 공항 수색과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