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오후까지 중부에 비, 내륙에 소나기
강아랑 2023. 8. 11. 22:04
소멸한 태풍이 비구름을 남기면서 여전히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남 북부에 비가 더 이어질 텐데요.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은 5~40mm, 강원 영서 중북부와 충남 북부에 5~20mm입니다.
습도가 높은데다 비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오르며 강원 동해안과 영남, 전남 일부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주말 동안 다시 더위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는데요.
내일 중부지방은 서울 29도, 강릉 30도, 대전 31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전주 31도, 대구 32도로 무덥겠습니다.
체감 온도는 33도 안팎에 들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에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제주도에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펼쳐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당분간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광복절,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강은지/진행: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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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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