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음성군, ‘악성 민원’ 대응 보호장비 도입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음성군이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장비를 도입했습니다.
'충주 다이브페스티벌'의 경제 파급 효과가 3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자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민원실 직원들이 카메라와 녹음기가 설치된 목걸이를 착용하고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음성군이 민원 담당 직원에게 전후방 촬영과 녹음을 할 수 있는 '웨어러블 캠' 12대를 보급했습니다.
'웨어러블 캠'은 일부 민원인이 폭언과 폭행을 할 경우 관련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음성군은 또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군청과 읍·면 민원 창구에 안전 강화유리 가림막도 설치했습니다.
[반남용/음성군 민원팀장 : "업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서 민원인과 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6월 충주에서 열린 '충주 다이브페스티벌'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3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충주시는 오늘 열린 평가보고회에서 이번 축제에 12만 명이 방문해 37억 원의 직접 경제 효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공연 프로그램 개선점 등 지적 사항을 내년도 축제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괴산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223명이 추가 입국했습니다.
괴산군은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각각 101명과 122명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농작업 안전교육 등을 거친 뒤 괴산지역 83개 농가에 배치돼 최대 5개월 동안 머물며 일손을 보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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