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변수 가득' 토트넘, 손흥민이 15년 무관 끊어낼까?

맹봉주 기자 2023. 8. 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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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토트넘이 오는 1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브렌트포드와 리그 개막전을 치릅니다.

토트넘이 상위권 도약과 15년 무관을 끊기 위해선,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스포티비(SPOTV)는 2023-24 PL 개막을 맞아 서울 반포동 한강 예빛섬에서 브렌트포드-토트넘 경기를 생중계로 단체 관람할 수 있는 'SPOTIME SEASON OPENING' 행 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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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부활 여부에 토트넘 반등도 달려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토트넘이 오는 1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브렌트포드와 리그 개막전을 치릅니다.

지난 시즌 리그 8위에 처지며 위기를 겪었던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앉히고, 레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플레이 메이커 제임스 메디슨을 영입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해리 케인의 잔류 여부입니다. 케인은 이번 여름 내내 이적설 한복판에 섰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접근했다 조기 철수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4차례에 걸쳐 영입 제안을 했지만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뮌헨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안으로 다시 토트넘을 만나 케인 영입 최후통첩을 할 예정입니다.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았죠. 선수 본인의 이적 의지는 강한 상태. 토트넘으로선 내년 여름 케인이 FA(자유계약선수)가 되어 공짜로 팀을 떠날 수 있는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손흥민의 부활도 주목됩니다. 두 시즌 전 23골을 터트리며 아시아 선수론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주춤하며 10골로 득점이 뚝 떨어졌습니다.

시즌 내내 손흥민은 스포츠 탈장으로 고생했습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곧바로 수술을 받으며 회복에 전념했습니다. 토트넘이 상위권 도약과 15년 무관을 끊기 위해선,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편 이 경기를 포함해 토트넘의 PL과 FA컵은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SPOTV)는 2023-24 PL 개막을 맞아 서울 반포동 한강 예빛섬에서 브렌트포드-토트넘 경기를 생중계로 단체 관람할 수 있는 'SPOTIME SEASON OPENING' 행 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가 관련 문의는 OTT 스포티비 나우나 스포티비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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