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탈 "샌디에이고 클럽하우스에서 뭔가 일이 벌어지고 있다"...소토 "우리는 그냥 포기하고 있어" 선수들 정신력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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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자중지란'에 빠져들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4연패했다.
샌디에이고는 11일(한국시간) 현재 55승 60패로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마지막 티켓에 4.5경기 뒤져 있다.
MLB 인사이더 켄 로젠탈은 "샌디에이고 클럽하우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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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자중지란'에 빠져들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4연패했다.
샌디에이고는 11일(한국시간) 현재 55승 60패로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마지막 티켓에 4.5경기 뒤져 있다.
지금과 같은 경기력으로는 가을야구 무대에 진출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애틀에 연패한 후 선수들만 클럽하우스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MLB 인사이더 켄 로젠탈은 "샌디에이고 클럽하우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후안 소토는 기자들에게 선수들의 정신력을 질타했다.
그는 "우리는 팀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우리는 매일 열심히 해야 한다. 정말 일관성이 없다. 어떤 날은 열심히 하고 어떤 날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그냥 포기하고 있다. 계속 밀고 나가는 대신 포기한다. 우리는 어제를 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전만 해도 '공포의 타선'으로 타순을 어떻게 짜야할지 고민할 정도였다.
하지만, 주전 선수들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면서 승률 5할에 밑도는 성적을 내고 있다.
뉴욕 메츠와 함께 올 시즌 가장 실망스런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하성만 '고군분투'하고 있다. 김하성은 타율, 도루, bWAR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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