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열대야·무더위 이어져…대체로 맑고, 오후 곳곳 소나기

KBS 지역국 2023. 8. 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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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태풍이 지나자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제주시의 낮 기온은 34.1도까지 올랐는데요.

이번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열대야와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제주시의 낮 기온은 31도까지 올라서 예년 이맘때만큼 덥겠고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외출하실 땐,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는 불안정합니다.

주말과 휴일 오후엔 제주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텐데요.

내일은 주로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24도, 고산 25도, 제주와 서귀포 26도로 곳에 따라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낮 기온은 고산 29도, 그 밖의 지역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고, 거세게 일던 물결도 잦아들었는데요.

제주 앞바다의 물결은 최고 1.5m로 잔잔하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도 최고 2m로 비교적 높지 않겠습니다.

주간 날씹니다.

다음 주엔 대체로 구름 많겠고요.

당분간 낮 기온이 31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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