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눈’ 전남 농경지 잠정 피해 219ha로 늘어

유승용 2023. 8. 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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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태풍 '카눈' 영향으로 전남에서 농경지 219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고흥과 여수 등의 논 207ha에서 벼가 쓰러졌고 장성과 곡성의 낙과와 농경지 침수 등 전체 농경지 피해 면적이 219ha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19 안전조치는 광주전남을 합쳐 70여 건입니다.

한편, 이번 태풍에 따른 누적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231mm를 최고로 구례 성삼재 221.5, 여수 돌산 151.5mm 등입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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