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커슨 2승+홈런 두 방' 롯데, KIA 7-1 누르고 2연승

이서은 기자 2023. 8. 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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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7-1로 이겼다.

롯데는 6회말 정훈의 볼넷 후 도루로 이어진 1사 2루에서 김민석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노진혁의 번트안타로 만든 1,2루에서 손성빈의 1타점 적시타로 5-0을 완성했다.

KIA도 7회초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루타 후 2사 2루에서 고종욱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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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이 승리로 롯데는 2연승을 기록, 46승 50패가 됐다. 반면 KIA는 44승 2무 45패로 2연패를 당했다.

롯데가 홈런 두 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1사 후 안치홍의 솔로포, 2회말 1사 후 정훈의 솔로포로 2-0이 됐다.

5회말에도 롯데가 점수를 만들었다. 손성빈의 안타 후 1사 1루 상황에서 안치홍의 안타 때 중견수 실책으로 한 명의 주자가 더 홈을 밟았다.

롯데는 6회말 정훈의 볼넷 후 도루로 이어진 1사 2루에서 김민석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노진혁의 번트안타로 만든 1,2루에서 손성빈의 1타점 적시타로 5-0을 완성했다.

KIA도 7회초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루타 후 2사 2루에서 고종욱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의 기세가 거셌다. 8회말 정훈이 볼넷, 김민석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무사 2,3루에서 노진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한 점, 손성빈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해 7-1까지 앞섰다.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끝났다.

롯데는 선발투수 애런 윌커슨이 6이닝 6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김민석이 4타수 2안타 1타점, 손성빈이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렸다.

KIA는 선발투수 토마스 파노니가 5이닝 7피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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