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서울서 폐영식..."K팝 콘서트로 4만명 하나로 모여"

박승현 2023. 8. 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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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서울에서 K-POP 공연을 마지막으로 12일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과 함께 K-POP 공연에는 43개국 4만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모인 가운데 K-POP 스타들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세계잼버리대회 폐영식과 K-POP 콘서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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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잼버리에 바치는 콘서트 사진 : 연합뉴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서울에서 K-POP 공연을 마지막으로 12일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과 함께 K-POP 공연에는 43개국 4만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모인 가운데 K-POP 스타들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아흐메드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은 환송사에서 "여러분은 시련에 맞서고 이것을 오히려 특별한 경험으로 바꿨습니다. '여행하는 잼버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라며 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폐영사에서 "대회 기간 내내 기후변화로 인한 유례없는 폭염과 태풍 등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이 어려움을 겪은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폐영식 이후에는 뉴진스, NCT 드림, ITZY, 마마무, 아이브 등 19개 팀이 출동하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진행됐습니다.

청소년 대원들은 각국 국기를 흔들며 리듬을 타고, 파도타기를 하며 형형색색의 야광봉을 힘차게 흔들었습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배우 공명과 ITZY의 유나, 뉴진스의 혜인은 "잼버리는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란 뜻으로 오늘 이 자리와 딱 어울린다"며 "다양한 문화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축제"라고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날 공연은 지난 6일 새만금 야영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기상 여건상 온열질환이 우려돼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됐다가 태풍 북상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다시 변경됐습니다.

폐영식을 마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국가별 일정에 맞춰 기존 숙소나 출국 준비에 편한 숙소로 이동해 짐 정리 등 개인 정비 시간을 갖습니다.

이후 국가별 계획에 따라 출국을 시작하고, 일부 국가는 한국에 더 머물며 지역 문화·체험 등 일정을 이어갑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세계잼버리대회 폐영식과 K-POP 콘서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폐영식 이후에도 모든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이 마지막으로 출국할 때까지 숙식과 교통, 관광 등을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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