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노년 로맨스 꿈꿔..불꽃튀는 삼각관계" [Oh!쎈 포인트]

[OSEN=김수형 기자] ‘백반기행’에서 강부가 노년 로맨스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TV 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부자는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우리 어머니 음식 다 맛있어사촌들이 놀러오면 형제들도 다 맛있다고 했다”며“그 만큼 어머니 음식솜씨가 좋았다 엄마가 해주던 아웃죽, 근대죽도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이어 봄동김치를 먹던 허영만은 "약간의 군내도 맛의 일부분, 우리도 군내가 나는 사람들”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그러면서”다 같은 레시피같지만 집집마다 다 맛이 틀리다”고 덧붙여 공감을 안겼다.

허영만은 “질문을 하겠다”며 욕심나는 역할에 대해 질문, 강부자는 “임금님, 교장님, 총장님 등 다 해봤는데불꽃튀는 삼각관계는 안 해봤다”며 대답, “삼각관계는 젊은 사람만 하는거 아냐 노년의 로맨스도 연기하고 싶다”고 했다.

 이를 듣던 허영만이 "제작사 쪽에서 들으면 지금까지 왜 생각 못하고 있었을까 싶을 것. 재밌겠다”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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