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현의 원주 꿈나무밴드 'A TO Z' 완전체 공연

김의석 기자 2023. 8. 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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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조정현씨가 심혈을 기울여 발굴한 지역 꿈나무 밴드 'A TO Z' 완전체가 구성됐다.

'A TO Z'는 11일 오후 7시 원주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조정현의 음악풍경 '음악이 흐르는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메인무대에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밴드 '한상원 밴드'가 시민의 날에 원주에 상륙한다"며 "'A TO Z'도 '한상원 밴드'에 버금가는 최고의 그룹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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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부터 MZ까지 섭렵
9월 1일 한상원 밴드 원주 상륙
"A TO Z 최고의 밴드 만들겠다"
'A TO Z' 완전체 공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조정현씨가 심혈을 기울여 발굴한 지역 꿈나무 밴드 'A TO Z' 완전체가 구성됐다.

이들은 조정현 대표의 JH엔터테인먼트에서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원주의 유망주들이다.

구성원 모두가 각 분야의 대학 전공자 출신으로 원주에서 음악도들을 가르치는 베테랑들이다.

'A TO Z'는 11일 오후 7시 원주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조정현의 음악풍경 '음악이 흐르는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메인무대에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태풍 '카눈'의 위협 속에서도 일정 변경없이 원주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지난 버스킹보다 한층 성숙해진 실력으로 100여 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7080세대의 유명곡부터 MZ세대의 곡을 두루 섭렵하며 무대를 이어갔다.

'서울의 달', '달의 몰락',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등 7080세대의 로망을 이끌던 명곡부터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크러쉬의 '가끔',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 받았던 팝송 'When a man loves a woman' 등 10여 곡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그려냈다.

특히, 마이클잭슨의 'Black & White'를 소화해내며 보컬과 연주의 환상 케미를 뽐냈다.

공연을 지켜 본 한 시민은 "버스킹과 함께 불금을 즐길 수 있게 해 준 조정현씨에게 고맙다"며 "드디어 원주에서도 높은 수준의 공연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9월 1일 '한상원 밴드' 원주 상륙 홍보물. *재판매 및 DB 금지


JH엔터는 9월 1일 '시민의 날'을 맞아 국내 최고의 밴드 '한상원 밴드'와 'A TO Z'의 콜라보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은 내달 1일 오후 6시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펼쳐진다.

조정현 대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인재발굴을 위해 원주에서 매달 4번 버스킹 등 공연을 하고 있다"며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주인터불고호텔과 지역기업 네이처홈피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밴드 '한상원 밴드'가 시민의 날에 원주에 상륙한다"며 "'A TO Z'도 '한상원 밴드'에 버금가는 최고의 그룹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주 꿈나무 'A TO Z'는 팀 리더이자 작곡을 담당하는 베이스 박현성, 실력과 무대매너를 겸비한 보컬 정오철, 섬세한 표현력이 장점인 기타 이준용, 단아한 노력파 피아노 김혜인, 리드미컬한 파워 드럼 김민성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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