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인데 MV 조회수 1200만 돌파…키스오브라이프 "전혀 예상 못해, 지금도 얼떨떨" [화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잡지 데이즈드가 폴 에디션을 통해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와 함께한 화보 컷과 인터뷰를 11일 공개했다. 5세대 걸그룹의 시작을 알린 키스오브라이프는 데뷔 첫 패션 화보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제목은 그룹명과 같은 'KISS OF LIFE'. 리더 쥴리는 데이즈드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첫 미니 앨범 'KISS OF LIFE'는 타이틀곡 '쉿 (Shhh)', 수록곡 '안녕, 네버랜드'와 솔로곡 네 곡 등 총 여섯 곡이 담겨 있어요. 첫 앨범부터 모든 멤버의 솔로곡을 담은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나띠는 솔로곡 'Sugarcoat'에 얽힌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했다. "솔직히 솔로곡이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 상상도 못했어요. R&B 음악 장르에 Y2K 스타일링은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이에요. 사실 이 곡 데모를 받았을 때 '와, 미쳤다. 이건 무조건 해야 해!' 생각했어요. 노래가 너무 어렵다, 대중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후회 없이 이번에는 내가 하고 싶은 거 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서 밀어붙였어요.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타이틀 곡 '쉿 (Shhh)'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284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쉿 (Shhh)'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벨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되게 얼떨떨하지만, 기대에 부응하도록 항상 열심히 준비해요.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아직도 보여드릴 게 많이 남아 있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7월 5일 데뷔 후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 중인 키스오브라이프. 막내 하늘은 첫 미니 앨범 활동에 대한 소감을 당차게 말했다. "곧 첫 미니 앨범 활동이 끝난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한 달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게 변했고 성장해서 뿌듯하지만 활동이 끝난다니 많이 아쉬워요. 하지만 금방 다시 돌아올 테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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