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당국, 시리아인 4명 이슬람 극단주의 지원 테러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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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행위를 벌인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를 지원한 혐의로 시리아인 4명이 스위스에서 체포됐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1일 스위스 연방정부에 따르면, 전날 스위스 보주와 뇌샤텔주 경찰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알누스라 전선을 지원한 혐의로 시리아인 2명씩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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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행위를 벌인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를 지원한 혐의로 시리아인 4명이 스위스에서 체포됐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1일 스위스 연방정부에 따르면, 전날 스위스 보주와 뇌샤텔주 경찰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알누스라 전선을 지원한 혐의로 시리아인 2명씩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거주지에서 신병을 확보하고, 7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알누스라는 2001년 미국 9·11 테러를 일으킨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분파로, 시리아에 거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위스 연방 법무부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테러 조직을 지원하거나 조직에 가담한 사람, 불법 조직을 지원한 사람 등에 대한 수사·기소 활동을 벌여 왔으며 이번에 검거된 이들은 테러 조직 지원 혐의를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방 법무부는 4명의 피의자 모두에게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는 만큼 구체적인 혐의 사실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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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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