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 선언에 분노한 오스틴, 판정 항의하다 퇴장

박윤서 기자 2023. 8. 11. 2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오스틴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회말 퇴장 조치됐다.

오스틴이 항의를 멈추지 않자, 주심은 퇴장 명령을 내렸다.

주심의 퇴장 명령에도 오스틴은 헬멧을 집어던지며 불만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12번째 선수 퇴장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SSG랜더스 대 LG 트윈스 경기, 5회 말 2사 주자 2루서 LG 오스틴이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포효하고 있다. 2023.07.2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오스틴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회말 퇴장 조치됐다.

3-3 동점이던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스틴은 키움 선발 장재영과 맞대결을 벌였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 몰려있던 오스틴은 장재영의 시속 149㎞짜리 몸쪽 직구를 지켜봤으나, 주심이 삼진을 선언했다.

판정에 분노한 오스틴은 곧바로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오스틴이 항의를 멈추지 않자, 주심은 퇴장 명령을 내렸다. 올 시즌 12번째 선수 퇴장이다. 주심의 퇴장 명령에도 오스틴은 헬멧을 집어던지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후 염경엽 LG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심판진과 대화를 나눴으나 상황을 되돌릴 순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