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까지 안전하게” 인천공항에 잼버리 대원 전용공간

2023. 8. 11.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외국 대원을 위한 특별 출국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출국을 앞두고 이날 밤 공항에서 대기하는 잼버리 대원 약 2400명을 위해 터미널과 청사 옆 체육관에 약 4000명 규모의 대기 공간을 마련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12∼13일 출국장에서 환송의 마음을 담아 잼버리 대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업시설 운영시간 늘리고 화장실 청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열린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대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3. 08. 11. 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외국 대원을 위한 특별 출국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출국을 앞두고 이날 밤 공항에서 대기하는 잼버리 대원 약 2400명을 위해 터미널과 청사 옆 체육관에 약 4000명 규모의 대기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 생수와 담요 등을 갖추고 여객터미널 상업시설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한편 안내 인력 약 70명을 배치해 대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잼버리 대원과 관계자만 이용할 수 있는 체크인 카운터와 보안검색대를 운영하고 지원 요원 약 60명을 배치한다. 공항 내 의료센터에서는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화장실 청소 등 위생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공사 임직원들은 12∼13일 출국장에서 환송의 마음을 담아 잼버리 대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iks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