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월드투어, '하루에 보는 조선통신사에서 개항까지! 일본의 권력이동' 출시

이동오 기자 2023. 8.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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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문 여행네트워크 플래닛월드투어(대표 한재철)는 사경득답 역사여행 프로그램으로 '하루에 보는 조선통신사에서 개항까지! 일본의 권력이동'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래닛월드투어 관계자는 "일본은 가장 가까운 외국이다. 대륙으로 가는 육로가 막혀 있는 현실에서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로 불리고 있으며 독특한 문화와 모르는 게 많다고 하는 외국이다. 조선통신사는 왜의 요청으로 서로 신뢰로 통하자는 통신(通信)을 목적으로 태종 13년 1413년 파견을 시작한 공식 외교사절단으로 왜가 1592년 조선을 침략한 임진왜란 도중인 1596년에도 파견됐으며 임진왜란 후 순조 11년 1811년까지 12차례 걸쳐 파견됐다. 그러나 근대화 과정 속 한반도는 장기간 일제식민지를 겪는 불행한 경험을 해야 했으며 남겨진 역사적 후유증은 아직도 치유 중"이라며 "이 상품은 일본 메이지유신과 근대화 과정에서 등장하는 역사 속 장소들을 방문, 일본의 권력이동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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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문 여행네트워크 플래닛월드투어(대표 한재철)는 사경득답 역사여행 프로그램으로 '하루에 보는 조선통신사에서 개항까지! 일본의 권력이동'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플래닛월드투어

이 상품은 조선통신사 교류 현장과 현대 일본국가를 탄생시킨 역사 속 주역들의 활동지 탐방을 통해 일본을 이해하는 여행코스로 구성돼 있다. 주요 방문지는 조선통신사 상륙 기념지, 일본 근대화의 중요한 발전요인으로 작용한 난학을 가르치던 사교육학원 쇼카손주쿠, 저서 '유수록'을 통해 일군만민론, 정한론, 대동아공영론을 주창하여 일본의 제국주의 팽창에 큰 영향을 끼쳤던 요시다 쇼인 신사, 하기 반사로 용광로 유적지, 청일전쟁의 강화회담이 열렸던 슌판로, 일본 근대화의 역사를 품은 모지항, 일본 근대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현대식 공장인 고구라오리직물 생산공장 견학이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소규모 역사답사단, 학생연수단, 기업연수단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오는 9월부터 매일 출발이 예정돼 있다. 출발이 가능한 최소인원은 6명부터이며, 참가비 250,000원에 여행자보험, 전용차량, 현지가이드가 포함돼 있다. 항공권은 여행자가 미리 구입하거나 별도로 요청하면 플래닛월드투에서 예약 대행하고 현지투어식으로 진행한다.

플래닛월드투어 관계자는 "일본은 가장 가까운 외국이다. 대륙으로 가는 육로가 막혀 있는 현실에서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로 불리고 있으며 독특한 문화와 모르는 게 많다고 하는 외국이다. 조선통신사는 왜의 요청으로 서로 신뢰로 통하자는 통신(通信)을 목적으로 태종 13년 1413년 파견을 시작한 공식 외교사절단으로 왜가 1592년 조선을 침략한 임진왜란 도중인 1596년에도 파견됐으며 임진왜란 후 순조 11년 1811년까지 12차례 걸쳐 파견됐다. 그러나 근대화 과정 속 한반도는 장기간 일제식민지를 겪는 불행한 경험을 해야 했으며 남겨진 역사적 후유증은 아직도 치유 중"이라며 "이 상품은 일본 메이지유신과 근대화 과정에서 등장하는 역사 속 장소들을 방문, 일본의 권력이동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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