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전쟁' 2R=팀 미션…현직 수셰프 vs 전직 모델 격돌

[OSEN=장우영 기자] ‘오픈전쟁’ 2라운드가 시작된다.

오는 12일 밤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오픈전쟁’에서는 개인 미션으로 진행됐던 1R ‘맛의 전쟁’을 통과한 20인에게 팀 미션이 공개된다. 1R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도전자 4인은 팀원을 선택할 수 있는 팀 리더가 되고, 5명씩 4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게 된다. 

개인전을 치른 5인이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하는 2R 미션 주제는 ‘주문 전쟁’ 제한 시간 30분 동안 랜덤으로 들어오는 총 4가지 메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해야 한다.

그 메뉴는 김밥, 라면, 핫도그, 착즙 주스로, 미션이 공개되자 베테랑 스타 셰프 강레오는 “단순하지만, 실수를 많이 할 수 있는 어려운 미션”이라며 결코 만만하게 볼 미션이 아니라는 발언에 도전자들을 더욱 긴장케 했다. 2R는 팀원들이 개인 기량과 팀 협동심을 발휘해 그 능력을 파악하는 미션으로, 팀워크는 물론 팀 리더의 빠른 판단력과 팀원들의 순발력까지 다방면의 능력이 요구된다.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많았던 2R 팀 미션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옥죌 정도로 긴장감이 넘칠 예정이다. 과연 ‘꼴등 팀 전원 탈락’이 걸린 극강의 난이도 2R ‘주문 전쟁’에서 살아남을 도전자는 누가 될까.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1R에서 멘토들의 극찬을 받아 A등급으로 2R에 진출한 최강 능력자 2인이 이끄는 ‘레드 팀’과 ‘블루 팀’의 미션 과정이 공개된다. 

가장 먼저 미션을 수행하게 된 ‘레드 팀’은 모델 출신 주우재 닮은꼴 ‘고민성’이 이끄는 팀으로, 본격 미션이 들어가기 전부터 멘토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으며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계획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현장에 리더 고민성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리더와 팀원 간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고, 한 팀원의 단독 행동에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상황을 지켜보던 멘토 강레오는 “리더가 누구야?”라며 인상을 찌푸렸고, 리더 고민성은 “뭐야? 건방지게”, “그럴 거면 본인이 리더를 하셨어야죠” 등 솔직한 발언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는 후문. 1R A등급을 받았던 또 다른 리더 ‘김유신’이 이끄는 ‘블루 팀’은 모든 팀의 견제 대상이자 ‘어벤져스’ 팀으로 불릴 정도로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해 초반부터 이목을 끌었다. 순조롭기만 할 줄 알았던 ‘블루 팀’이 미션을 헤쳐 나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반전 상황이 연속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A등급 리더가 이끄는 2R ‘주문 전쟁’은 8월 12일 토요일 밤 8시 20분 MBN 오픈전쟁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