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철근 누락 책임' 임원 5명 중 4명 면직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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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철근 누락 아파트 단지 일부가 당초 발표 때 제외된 책임을 물어 11일 LH 임원 4명을 의원면직 처리했다.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LH의 근본적 혁신을 위해 전체 임원의 사직서를 받았다고 밝힌 지 몇 시간 만에 수리한 것이다.
LH 관계자는 "이날 박철흥 부사장, 하승호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신경철 국토도시개발본부장, 오영오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이 의원면직 처리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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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철근 누락 아파트 단지 일부가 당초 발표 때 제외된 책임을 물어 11일 LH 임원 4명을 의원면직 처리했다.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LH의 근본적 혁신을 위해 전체 임원의 사직서를 받았다고 밝힌 지 몇 시간 만에 수리한 것이다.
LH 관계자는 "이날 박철흥 부사장, 하승호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신경철 국토도시개발본부장, 오영오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이 의원면직 처리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LH 임원은 총 7명으로 면직된 4명을 포함해 이 사장과 염호열 상임감사위원, 박동선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등이다. 박 본부장도 이날 사직서를 냈으나 수리되지는 않았다.
한편 이 사장은 이날 "본인의 거취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의 뜻에 따르겠다"면서도 "제가 CEO로 있는 한 변함없이 인적쇄신과 함께 조직혁신을 강력히 밀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