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본부 춘천 이전 동의안’ 비판 잇따라

송승룡 2023. 8. 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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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세계태권도연맹본부 춘천 이전 협약 동의안이 어제(10일) 춘천시의회를 통과한 데 대해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의당 춘천시위원회와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세계태권도연맹본부 유치 당위성이나 경제 효과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190억 원의 건축비 등 예산 낭비가 우려되는 동의안이 졸속 통과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춘천시의회는 어제(10일) 세계태권도연맹본부를 춘천에 건립한 뒤 30년 동안 운영비 지원을 골자로 한 이전 협약 동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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